국민의힘 박재순<사진>수원무 예비후보는 6일 권선·영통지역에 ‘어린이 24시 전문병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수원시민들은 늦은 밤이나 공휴일, 아이가 아프면 발을 동동 구르며 서울·분당 등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로 불만이 최고조에 달한다"며 "당선 즉시 의료비 확충을 위한 예산을 즉각 유치해 의료 걱정 없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소아·청소년 환자는 물론 중증 소아 의료체계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소아·청소년 전문 진료센터, 시간 걱정 없이 편리하고 정확한 진료를 받는 어린이 24시 응급센터, 고위험 임산부의 태아부터 신생아, 영·유아 집중치료센터 등 국내 최고 수준 소아 전문 24시 응급병원·난임센터를 유치하겠다"고 했다.

박 예비후보는 "출산율 감소와 산모 평균 결혼 연령도 올라가는 추세라 이제는 남자 33세, 여자 31세 정도에 난임치료가 필요하지만 전문센터가 부족하다"며 "난임치료전문센터를 개설해 난임 지원과 출산, 산후조리원, 산후도우미 지원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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