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승연 인천 연수갑 예비후보는 6일 ‘주차·보행 걱정 없는 편안한 우리 동네’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
현재 3천900여 면인 원도심 주차장을 연수형 주차타워와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5천 면까지 확보하는 내용을 담았다.

청량산과 봉재산, 문학산 등산로에도 주차장을 설치하고, 청학근린공원과 문화공원에 공원 지하주차장을 건립해 주차난 해결을 약속했다.

또 전동킥보드 거치대를 설치하고 지능형 시스템을 활용해 무단 방치되는 킥보드로 인한 보행자 위험을 줄이고, 어린이보호구역에 X자형 횡단보도를 확대 도입해 보행자 안전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연수둘레길과 경원고가교 소음대책을 마련하고, 동춘역 5번출구 승강기를 신속 설치해 주민과 보행자 중심 편의시설 확충과 민원 해결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정승연 예비후보는 "연수 원도심 주차 문제와 전동킥보드 무단 방치로 인한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며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주차면을 늘리고, 킥보드 거치대를 설치해 주차와 보행에 걱정 없는 편안한 연수를 만들겠다"고 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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