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호중(구리)의원이 6일 구리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사진>
윤 의원은 "무도·무능·무책임의 3무 정권, 윤석열 정권의 실정으로 경제, 사회, 외교, 남북관계 모두 과거로 후퇴했다"며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든 경험을 바탕으로 빼앗긴 민주주의와 민생경제, 평화를 되찾아오겠다"고 했다.

이어 "복합위기의 대한민국에서 혁신과 포용, 평화를 실현해 더 큰 정치로 구리의 자부심을 더 높이고 더 크게 봉사할 것"이라며 "힘 있는 국회의원, 차원이 다른 정치, 약속과 책임, 신뢰와 품격의 정치를 약속한다"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그는 더 큰 정치, 더 큰 구리를 건설하고자 ▶국민과 지방권력을 강화하는 분권형 개헌 ▶특권 내려놓기와 깨끗한 정치개혁 ▶경제·인구·기후 3대 위기에 대응하는 조세·재정·금융 3대 개혁 ▶AI, 디지털, 콘텐츠, 바이오 강국 대한민국 건설 ▶한반도 평화 정착과 선진 외교 강국 추구 ▶혁신적 자유주의 정치를 통해 헌법 기본정신 구현 ▶일자리·교통·역사·환경·교육이 어우러진 ‘다이내믹 구리특별시’ 건설 등 22대 총선 7대 비전을 발표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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