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6일 오후 1시부터 30분간 ‘2024년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지역별 빈번하게 발생하는 특성화 재난을 고려해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직장민방위대와 지역민방위대 참여를 바탕으로 소방서와 시청(안전총괄과)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역 민방위 역량을 강화했다.

주요 직장민방위대인 농심 안양공장(농심로 35)에서 총 50명이 훈련에 참여했으며 대피훈련 후에는 소방서에서 소화기 체험 등 화재대응교육을 실시했다. 

윤영근 안전총괄과장은 "적극적인 민방위대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특성에 적합한 훈련을 실시하여 실제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목표"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방위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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