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과원, AI 인식제고와 활용 위한 ‘AI+ 경기 밋업’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민의 AI 인식제고와 활용을 위한 ‘AI+ 경기 밋업’을 7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천 경과원장,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을 비롯해 AI관련 기업, 도내 중소스타트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생성형 AI가 가져올 일상의 변화, 사회의 변화, 산업의 변화에 대응해야 할 경기도의 역할과, 산·학·연·관 간 간담회를 통해 AI가속화를 위한 경기도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의 ‘AI for All’ 강의로 시작했다. 이어 ▶생성형 AI가 미치는 경기도의 미래 ▶빅테크기업 관점에서 바라본 생성형 AI시대 ▶변화될 도민의 삶 등에 대해 참석한 패널들과 논의하는 간담회가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김기병 상무, 네이버클라우드 윤희영 상무, 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 마음AI 이종미 부사장, 퓨쳐플레이 권오형 대표가 참석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AI혁명은 인터넷, 모바일을 뛰어넘어 모든 것을 바꿀 것"이라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AI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과원은 ‘AI+ 경기 밋업’을 시작으로 민선8기 경기도 시즌 2에 발맞춰 경기회복 기여와 AI 일상화에 대한 도민의 체감도를 끌어올리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박건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