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연애 예능형 유튜브 콘텐츠 ‘아재의 참견 시즌2’를 공식 유튜브 채널 ‘구리비전’에서 매주 화요일 1편씩 총 9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5일 공개한 ‘아재의 참견 시즌2’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취업난으로 연애·결혼·출산·취업 등 많은 것을 포기한 소위 N포세대 청년들을 위해 기획했다.

미혼 남녀가 시를 배경으로 소개팅을 하고, 패널들은 이를 지켜보며 연애, 결혼, 취업 등을 조언하면서 웃음과 희망을 전달한다.

‘아재의 참견 시즌2’는 구리를 잘 모르는 관외 미혼 남녀가 구리한강시민공원, 구리타워, 왕숙체육공원 등 지역 명소를 직접 찾아 데이트 코스를 만드는 소개팅으로 개편했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구리시 대표 아재 백경현 시장(60대)과 김병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50대), 시 홍보대사 울랄라세션의 멤버 김명훈(40대) 3인의 MC가 MZ세대 소개팅에 아재 감성의 참견으로 감초 역할을 한다. 시는 ‘아재의 참견 시즌2’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구리시 매력을 보여 주고, 한층 높아진 MC들의 케미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지역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함께 즐기도록 제작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2주간 ‘아재의 참견 시즌2’ 공개 기념 시청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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