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알렸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아침 식사를 1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으로 유한대는 5개월간(4∼11월, 하계방학 기간 제외) 5천 명의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더구나 올해는 정부 지원 단가가 기존 1천 원에 2천 원으로 인상돼 많은 학생들에게 더 좋아진 아침 식사를 제공하게 됐다.

유한대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선정이며, 많은 재학생의 든든한 아침 식사를 책임지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천원의 아침밥’은 식사 한 끼당 학생 1천 원, 농식품부 2천 원, 경기도 1천 원, 대학 1천 원을 각각 부담해 학생들이 부담 없이 양질의 아침밥을 먹도록 지원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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