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7일 파주시 야당마을상인회를 방문해 지역 상권 현안을 논의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경상원은 이날 상인회와 정담회를 갖고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지속 제기되는 신도시 상권 동력 하락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용욱 경기도의원, 경상원 주한서 사업본부장, 야당마을상인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원은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2024년 경기도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도 진행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종열 야당마을상인회장은 "현재 운정신도시 지하철역 주변 상권이 동력을 잃고, 신도시로서의 인프라가 제대로 형성돼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운정신도시가 베드타운이 되지 않고, 중심 상권으로 성장하도록 지역 소비를 끌어올 수 있는 자체 역량개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경상원 주한서 사업본부장은 "현장 밀착 행정으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상원은 경기도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모집을 진행 중이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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