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앙도서관은 4월부터 19세~39세의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문교양을 함양시키고 성숙한 문화시민으로 성장하게끔 돕는 청년독서회 ‘퇴근 후 한 책 읽기’를 운영한다고 8일 전했다.

퇴근 후 한 책 읽기는 참가자들이 매주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일상 속 독서 생활화를 꾸준히 실천하도록 독서토론과 글쓰기 수업을 진행한다. 

4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10회 운영하며 학생, 직장인 등 낮시간에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도 참여하도록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중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독서회 참여 인원은 15명이며 18일 오전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https://www.gunpolib.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정구정 중앙도서관장은 "청년들이 독서회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공유해 자아성장·자기계발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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