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탄소중립 실천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를 줄이기 위한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에는 총 9억 원을 들여 301대 물량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 7일부터 176대를 시작으로 1차 지원할 예정이다.

가평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4·5등급 노후경유차 및 건설기계 소유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https://www.mecar.or.kr)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5인승 이하 5등급 승용차의 경우, 보험 산정에 따른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지원하되 상한액 300만 원을 초과할 수 없으며 자세한 지원금액은 조기폐차 신청 시 확인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포함) 또는 소상공인 차량에 대하여 10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이 있으며, 저감장치 부착이 불가하거나 폐차 후 무공해차(전기자동차)를 신규 등록하는 경우에는 별도 추가 지원금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노후경유차 감축을 위해 경유차 폐차에 따른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으니,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공고 또는 가평군청 환경정책과(☎031-580-2441)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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