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시청 별관 다목적실에서 2024년 오산시 일자리박람회 유관기관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알렸다.

이번 간담회는 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오산대·한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오산고용센터, 오산정보고 담당팀장 및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2024년 일자리 박람회의 추진방안 공유 ▶기업과 구직자의 매칭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모색 ▶각 기관의 협조사항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지난해 수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여성 일자리 박람회 "2024 경기여성 job페스타"와 콜라보로 진행할 예정이며, 각 박람회의 장점만을 모아 관내 기업 및 구직자에게 만족도가 큰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오산대·한신대의 지역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사전 매칭율 향상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병주 지역경제과장은 "지역 자원을 최대 활용하여 풍성하고 내실있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여 관내 유망기업에게는 다양한 인재를 고용할 수 있는 자리로, 구직자에게는 취업역량을 강화하여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유관기관 관계자들께서도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일자리박람회 "잡job콕 일자리 페스타"는 오는 5월 3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전계층 대상으로 1:1채용면접, 각종 일자리 정책 및 취업정보 제공,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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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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