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약사사는 지난 8일 가평군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200포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약사사 관계자는 "이번 기탁이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가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이 공존하는 따뜻한 조종면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 조종면장은 "지난 2017년부터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신 약사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조종면 내 어려운 이웃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