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는 지난 8일까지 3일간 경기도 특수대응단 안전 확보 훈련장에서 신속구조팀(RIT)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국내외 동영상을 활용한 이론교육과 현장적응력을 배양하고, 팀워크를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속구조팀은 재난 현장에서 현장 활동 중 대원의 매몰·고립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동료를 신속하게 구출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훈련 내용은 ▶강제 문 개방 ▶낮은 장애물 적응력 ▶A형 장애물 적응력 ▶좁고 턱진 장애물 적응력 ▶S형 좁은 장애물 적응력 ▶덴버드릴 등이다.

김학필 119구조대장은 "동료가 실종되거나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 할 때,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각종 재난 사고에 투입되는 대원들의 안전 확보와 신속한 구조 대응능력 실현에 힘쓰겠다"고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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