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공공연맹 소속 경기도 지방공기업 노동조합 협의회(협의회)가 최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2024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이 자리에는 정회만 평택도시공사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광명도시공사제일노조(한상길 위원장) ▶광주도시관리공사노조(김건일 위원장) ▶김포도시관리공사노조(정재호 위원장) ▶부천도시공사노조(이수창 위원장) ▶부천문화재단노조(김범진 위원장) ▶성남도시개발공사노조(김광년 위원장) ▶안산도시공사노조(박세영 위원장) ▶안양도시공사노조(김남규 위원장) ▶용인문화재단참여노조(김지호 위원장) ▶하남도시공사노조(이정현 위원장) ▶화성도시공사노조(정일순 위원장) ▶시흥도시공사노조(곽난영 위원장) 총 13개 조합 위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협의회 첫 회의에 정정희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김범규 경기지역본부 의장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협의회와 공공연맹 간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정회만 협의회장인 위원장은 "지방공기업만이 가지고 있는 여러 현안들에 대해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본 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히며 협의회 첫 회의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2024년 제1회 협의회 회의에서는 경기도지방공기업노동조합협의회 구성을 위한 운영규정 제정, 사업계획(안) 보고, 사무총장 선출 총 3개 안건에 심의·의결했으며 회원조합 간의 현안사항 공유 및 의견을 교류하였다. 이후 광명도시공사제일노조의 협조로 광명동굴을 견학하며 연대의 시간을 가졌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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