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2024년도 1회 세계문화체험 중국편’을 송탄국제교류센터 글로벌 음식체험관에서 운영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평택시민 및 외국인이 중국 대표 음식인 궁바오지딩을 직접 만들며 중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궁바오지딩은 닭고기를 땅콩, 매운 고추와 함께 볶아 알싸하고 매콤한 맛과 향이 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국에 방문했을 때 만찬에 올라가기도 한 것으로 유명한 중국의 사천요리이다.

이번 진행은 평택에 거주하는 중국 이주민 여성 강사가 맡았으며, 중국의 의복·언어·관광지를 소개하고, 요리 과정도 직접 시범을 보였다.

세계문화체험은 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 운영하며, 다음 2회차 세계문화체험은 오는 4월 14일 오전 10시에 베트남편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692-4302)로 연락하거나, 평택시외국인상담센터 SNS 채널(facebook.com/welcom2PFIC)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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