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민관협력 보건복지 서비스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달행이)를 지난 주부터 시작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달행이는 군 지역 주민 맞춤형 복지 사업으로 지난해 8천여 명이 이용해 큰 호평을 받았다.

사업은 민관 협력으로 관내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애인복지관, 치매안심센터 들 15개 보건·복지기관과 자원봉사자가 복지서비스 21종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12개 읍면 마을회관과 더불어 군 4대 전통시장에도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민간자원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주연 부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연계로 군 복지전문가들과 함께 복지서비스 질 향상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양평=이시모 인턴기자 sim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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