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오는 28일 안산중앙도서관에서 올해 독서진흥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2024 올해의 책 선포식’이 개최된다고 10일 알렸다.

올해의 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안산시 대표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매년 시민들의 도서 추천과 투표, 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안산의 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일반부문 백수린 작가의 <눈부신 안부> ▶어린이부문 은경 작가의 <애니캔> 이 선정됐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의 올해의 책 선포를 시작으로 선정도서의 작가(백수린, 은경)와 함께하는 북토크 및 독서릴레이의 첫 주자로 참여한 시민들을 위한 책 전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중앙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481-3865)에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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