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미디어센터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가 진행하는 ‘2024년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장비위탁 사업’의 방송장비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알렸다. <사진>
장비위탁 사업은 경기지역 미디어센터의 방송장비를 위탁해 경기도 시청자들에게 미디어 서비스 이용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고, 해당 지역 시민들에게 필요한 미디어교육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원하려는 사업이다.

안성미디어센터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촬영장비, 스마트기기, 녹음장비 등 총 8종 57대 장비를 운용해 95건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는 12월까지 캠코더(16대), DSLR(16대), 삼각대(18대), 마이크(14대) 등 총 7종 64대 장비를 확보해 센터 사업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위탁 장비 대여는 안성미디어센터 정회원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정회원은 별도 대여료 없이 무상 대여 가능하다.

정회원 자격은 안성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과 소정의 교육 이수, 연회비 납부로 취득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유선 문의로 확인하면 된다.

안성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장비위탁 공모사업 선정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미디어 제작 참여와 창의성을 촉진하고, 미디어환경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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