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작가에게 배우는 웹툰 노하우

‘나빌레라’ 작가 등 교수진 탄탄 만화영상진흥원 연구생 모집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1기’ 연구생을 모집한다.

웹툰아카데미는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운영시스템, 지원체계를 갖추고 미래 웹툰 작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나빌레라’ 등의 인기 웹툰을 만든 HUN 작가가 주임교수를 맡았고 ‘지옥사원’의 캐러멜, ‘돼지우리’의 천범식, 신의철, 지민, 김송 등 대표 웹툰 작가들도 교수로 참여했다.

일대일 밀착 교육으로 학교나 학원에서 배우지 못하는 ‘학교 위의 학교’ 수준의 개성 있는 작가 탄생을 목표로 한다. 더욱이 많은 웹툰이 웹소설 원작으로 만들어지는 현 상황에서 자신만의 작품세계가 있는 신선한 작가들을 배출해 한국 웹툰을 한층 발전시킬 방침이다.

아카데미 정규과정 연구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지원 ▶최신 장비 지원 ▶프로젝트 지원금(총 5천만 원 한도 내 차등 지급) ▶우수 연구생 15명 창작초기단계 지원금 600만 원 지원 혜택을 준다.

예비 지원자들을 위한 입학 설명회는 11일 오후 3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하며, 18일부터 26일 오후 3시까지 통합 사업관리시스템(http://pms.komacon.kr)에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