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도교육청은 2003년 3월 교육지원사업계획 수립 후 21년간 50여 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1천259개 교 도내 초·중·고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중·고교 신입생 교복(생활복, 체육복) 통합 지원,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친환경 운동장 조성,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사업을 진행한다.
중·고교 신입생 교복(생활복, 체육복) 통합 지원은 도, 시·군, 교육청 교육협력사업으로 1천259개 교 26만8천306명 신입생에게 학생 1인당 40만 원(2023학년도 대비 10만 원 인상) 한도에서 교복, 생활복, 체육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2019년 신입 중학생 지원을 시작으로 중·고 신입생, 교복 미착용 학교를 위한 일상복 구입비 지원 등 지원 대상을 계속 확대 중이다.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지원은 지역사회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공유학교 운영 사업이다.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 개최, 교육지원청 온라인 시스템 구축, 학교 밖 교육활동 통합·연계 운영,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강화와 평가, 경기이룸학교·경기이룸대학 운영 등 2천500여 개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친환경 운동장 조성은 유해성 검사 결과 유해물질이 초과 검출된 초·중·고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운동장 조성, 내구연한(8년)이 초과해 오래된 인조잔디 개선, 탄성포장재 운동장 재조성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31개 교가 대상이다.
통학로 교통안전지도는 학교 주변 교통사고 예방활동 지원, 학부모 교통지도 봉사활동 지원사업이다.
85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피복, 조끼, 우비, 신호기, 경광봉 등 교통지도 물품 구입비와 교통지도 협의회 운영비를 1개 교당 100만 원씩 지원한다.
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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