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우수기술 이전 창업 업체에게 사업화 자금(기술이전료 포함)을 최대 2천200만 원을 지원한다.

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기술 이전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초기창업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기술 이전 창업지원 사업’은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은 크지만 아직 활용되지 못한 공공이나 민간의 우수 혁신 기술을 창업자에게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술창업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기술 이전을 희망하는 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7년 미만 창업자로, 서면과 전문가 심사 등의 평가를 거쳐 총 1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1천만 원의 기술 이전료를 포함해 시제품 및 금형 제작, 마케팅, 시험분석, 출원·등록 등 창업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2천200만 원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tp.or.kr) 또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배영상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성장잠재력이 큰 미활용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에 성공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유망 스타트업들이 우수 기술 이전을 토대로 성공 창업의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