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안산을 예비후보가 ‘오직 안산! 릴레이 공약 2탄’을 발표했다.

‘오직 안산! 실천하는 민생!’을 주요 슬로건으로 내세운 김 예비후보는 검증된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돼 ‘더 큰 안산’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오직 안산! 릴레이 공약 2탄’은  ▶4호선 지하화와 안산숲(도심공원) 조성 ▶걷기 좋은 안산천·화정천 조성 ▶명품공원 조성(중앙공원, 원고잔공원 등) ▶성포월피예술광장 시민 휴식공간 조성 등이다.

4호선 지하화와 안산숲(도심공원) 조성 공약은 상록수~한대~중앙~고잔~초지역 선로를 지하화하고, 상부공간에 도심공원인 안산숲을 만드는 것이다. 그동안 고가 선로로 인한 도시 단절로 균형발전이 어려웠고, 철도 인근 주민들은 극심한 소음과 진동 피해를 겪어왔다. 

걷기 좋은 안산천·화정천 조성과 관련, 꽃길과 스탠드 등을 만들고 공용화장실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매력적인 수변공간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중앙공원과 원고잔공원 등에  최근 전국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맨발 황토 산책길 조성뿐만 아니라 휴게공간, 가로등 확충 등으로 안산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명품공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어 신안산선 성포역사가 들어설 성포월피예술광장에 녹색공원과 체육·문화시설 등 복합편의시설을 설치해 지역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철민 예비후보는 "릴레이 공약 2탄 주제는 녹색 친환경과 건강도시 안산"이라며 "시민들이 집 가까이에 있는 공원과 수변공간에서 제대로 된 휴식을 즐기고 건강도 찾을 수 있도록 안산시 곳곳에 주민친화적인 녹색 친환경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철민 예비후보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을)·(병) 통합경선을 앞두고 "안산시장 행정 경험과 국회의원 입법 경험을 유일하게 갖춘 후보로서 안산시 상록구와 단원구 어느 한 곳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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