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FC가 포르투갈 1부리그 히우 아브FC 주전 공격수 레오나르도 후이즈<사진>를 영입했다.

이로써 성남FC는 후이즈와 가브리엘, 크리스 등 K리그1 승격을 도울 공격진을 완성했다.

후이즈는 포르투갈 명문 구단인 FC포르투의 유소년 시스템을 밟은 유망주다. 스포르팅CP B에서 발돋움한 후 스페인과 우크라이나, 포르투갈 1부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최전방 공격수다.

포르투갈 1부리그에서 총 79경기를 뛰며 10골 1도움을 올렸다.

187㎝ 키를 자랑하는 후이즈는 헤딩 능력과 피지컬을 활용한 경합에 뛰어나다. 미드필더 지역까지 내려와서 플레이하는 등 활동량이 좋고, 선수 간 연계 플레이와 팀 공격에 도움을 주는 선수로 정평이 났다.

직전 소속팀에서 올 시즌 14경기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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