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요양보호사 재취업 실무과정을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교육은 자격증 취득 뒤 사용하지 않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활용해 다시 취업하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교육으로 ▶일상과 활동지원 ▶이동 돕기 ▶기록과 보고 방법을 익힌다. 수료 뒤에 교육훈련비를 모두 돌려주고, 이력서 사진 촬영, 맞춤 취업 알선 같은 꾸준히 취업 관련 서비스를 지원 받는다.

교육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 15명이다. 자격증을 취득한 뒤 한 번도 활용하지 못했거나 노인 돌봄 경험이 부족해 취업이 막막한 여성이라면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18일부터 4월5일까지 신분증과 요양보호사 자격증 사본을 가지고 의정부역 3번 출구 앞에 있는 시일자리센터(☎031-828-2877)로 예약 뒤 방문하면 된다.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교육 참여자에게 취업 현장을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현장실습을 연결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취업 준비 방법도 알려줄 계획이다. 구직자들이 전문성을 살릴 교육으로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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