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환절기 시민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 ‘걷기 프로그램’를 진행한다.

먼저 동안구보건소는 이 기간 안양9경을 돌아보며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동시에 신체 활동량을 늘려 비만을 예방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안양9경 스탬프투어 챌린지’를 운영한다.

스마트폰으로 ‘워크온’ 앱을 설치 후 ‘관심있는 커뮤니티 찾기’ 메뉴를 통해 ‘비만 예방을 위한 안양9경 스탬프투어’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안양시 내에서만 가능하다.

16일간 6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만안구보건소는 이 기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 ‘금요일에 함께 걸어요!’를 운영한다.

걷기 리더 안내에 따라 수리산과 삼성산, 와룡산 등 ‘걷기 좋은 둘레길’을 함께 걸을 수 있다.

안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만안구보건소 건강증진과(☎031-8045-3041)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3회 이상 참석하면 걷기 배지를, 7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걷기클럽 모자를 제공한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