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대기환경 개선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4년도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이천시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위해 상반기 사업비로 74억 원을 지원한다.

전기승용차 450대(일반 360대, 우선순위 45대, 택시 45대), 전기화물차 190대(일반 114대, 우선순위 19대, 택배 38대, 중소기업생산제품 19대), 수소승용차 20대(일반 18대, 우선순위 2대)이다

신청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연속 3개월 이상 이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이나 이천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업 등이다. 

구매보조금 신청희망자가 자동차 판매·대리점에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제작·수입사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보조금을 신청한다.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은 승용차 최대 1천106만원, 화물차 최대 1천906만 원으로 차종·옵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또한, 전기화물차를 구매한 경유화물차 폐차자 및 소상공인, 전기택시 구매 택시사업자, 전기차 구매 차상위 이하 계층은 보조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아울러 수소승용차 구매 보조금은 3천250만원으로 정액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 또는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이천시 환경보호과 기후대기팀(☎031-644-23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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