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유천호 강화군수 별세에 따라 당분간 윤도영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한다고 11일 알렸다.

윤 부군수는 지난 9일 간부급 공무원을 전원 소집해 긴급회의를 열고 행정 공백 방지와 공직 기강 확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올해 계획된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수를 선출하는 보궐선거는 오는 10월 16일 치러질 예정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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