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올해부터 신한은행이 주관하는 ‘신한 학이재·디지털 금융 교육 어시스턴트’ 운영 사업에 참여한다고 11일 전했다.

신학 학이재는 노인들에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적극적으로 배우며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인천 남동구에 ‘시니어 금융소비자 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신한은행은 노인들에게 금융 키오스크, 보이스피싱, 사이버체험관, 디지털무인창구, 태블릿 PC를 활용한 디지털 금융 체험, 시니어 금융 교육 등을 하고 있다.

협의회는 최근 발대식에서 사회복지자원봉사(VMS) 사업 설명을 지원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사회복지자원봉사(인천관리본부 역할을 하며 인천대학교 학생 자원봉사자들의 교육 교재 제작, 보조 강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선원 협의회장은 "신한은행, 인천대학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노인들을 대상으로 변화되는 금융환경에 발맞춰 다양한 금융 체험과 교육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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