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찾아가는 생활 맞춤 복지서비스 ‘달고나’(달려가 고치고 나누는 행복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복지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주민에게 요일별 다양한 생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가정과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간다.

주요 서비스는 ▶‘해피좋은 이웃들’ 봉사자 재능기부로 소소한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고령과 장애를 이유로 가사활동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이동 세탁과 음식 나눔 서비스 ▶사회 고립 의심 가구로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물품 지원사업이다.

사업 대상 가구는 읍·면 복지팀 또는 군 무한돌봄센터(☎031-775-7046)에 신청하면 된다.

전진선 군수는 "복지 취약계층에게 민관이 협력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회안전망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취약가구의 삶이 윤택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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