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 주안이 오는 16일 ‘제64회 시네마토크’를 진행한다.

시네마토크는 영화를 감상한 뒤 감독과 프로듀서, 배우·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영화 기획 의도나 작품의 의미를 토론하며 영화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듣는 특별 상영회다.

이번에 상영하는 ‘막걸리가 알려 줄 거야’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오로라미디어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영화 상영 뒤에는 ‘막걸리가 알려 줄 거야’의 김다민 감독을 초청해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의 형슬우 감독 사회로 관객과 대화를 진행한다.

시네마토크는 사전 예매자를 대상으로 무료 진행하며, 신청은 영화공간 주안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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