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김포을 예비후보, "한강신도시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구축"

국민의힘 홍철호 김포을 예비후보가 한강신도시 일대에 소아 응급환자에 대한 전문진료를 제공하는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제22대 국회에서 최우선적으로 보건복지부와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에 대한 인력과 시설 등 지정 기준을 협의하는 동시에 국고보조금 지원 예산을 대폭 늘리겠다고 했다.

그는 "어린아이들은 아직 성장기라 같은 병명의 질환이라도 증세, 경과, 예후가 매우 다르다"며 "현재 성인 일반응급실에서는 어린아이들의 연령에 맞는 응급처치를 알맞게 효과적으로 해야 함에도 해열주사나 구토 진료 등 주로 기본적인 처치만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홍철호 예비후보는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폭적인 인센티브 제공과 소아 진료수가 상향 등 다양한 지원대책 추진을 통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이뤄진 소아 응급의사들을 확충한 후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가 원활히 설치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김포=이정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