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15일부터 미국 애틀랜타 메가마트에서 ‘포천시 우수 농식품 특별 판촉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판촉전은 지난 1월 가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메가마트와 특별 판촉전 행사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포천쌀과 지역 우수 식품에 대한 수출 선적식을 마친 결과다.

시는 ‘우수 농식품 특별 판촉전’ 행사를 통해 미국 애틀랜타 메가마트를 이용하는 많은 한인에게 포천쌀과 함께 청우식품 등 지역 7개 식품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시는 미국 애틀랜타를 방문하는 동안 미국 한인회와 포천쌀의 지속적인 해외 수출과 판로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백영현 시장은 "국내서도 품질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포천쌀이 미국 현지에서도 세계적인 명품쌀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소비자의 꾸준한 판매 요청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포천시 농식품이 해외시장에서 우수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식품 유통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외 판로개척과 대외 홍보 판촉 지원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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