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병근 동두천·연천·양주을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동두천시 중앙로 22에서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당직자와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남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남 예비후보는 "무도한 윤석열 검사 정권을 심판하고, 이 무능한 정권 하에서 똑같이 무능하고 망언이나 일삼는 지역정치를 확 바꿔 우리 고향이 새출발하고 재도약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다가오는 선거일은 대한민국 운명과 우리 삶의 미래를 결정 짓고, 오만하고 무지한 윤석열 정권의 중간평가 날이자 심판의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70여 년을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국가 안보를 지켜온 우리 고향이 감당해 낸 손실에 대한 보상을 꼭 찾아오고, 동력 창출로 우리 고향 재도약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남 예비후보는 "30여 년간 4번의 경찰서장과 3년의 경찰대학 교수 생활, DJ정부 초대 행자부 차관실 근무를 하며 다양한 경험과 최고 성과를 거두고 국회, 중앙부처, 사회 각계에 넓은 인맥을 갖췄다"며 "7년째 고향 지행동에 살며 주민들 말씀에 귀 기울이며 지역의 아픔과 문제점을 샅샅이 파악하고 그 대안을 구축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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