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용만 하남을 선거구(미사 1·2·3동, 덕풍 3동) 예비후보는 공식 후원회를 꾸리고 후원회 계좌를 개설해 후원금 모금을 시작했다고 11일 알렸다.

후원회는 ‘하남시 선거구 국회의원(예비)후보자 김용만 후원회’라는 정식 명칭으로 하남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했으며, 후원회 등록증 수령과 고유번호증 발급과 후원회 명칭을 예금주로 한 후원계좌를 개설했다.

후원회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김 예비후보는 "정치 신인인 저의 후원회장으로 이재명 대표께서 선뜻 맡아주겠다고 하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민초가 쓴 대한민국의 역사처럼 저의 정치 항로도 국민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나아가겠습니다"라며 "모아주시는 지지와 성원보다 더 많이 뛰어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용만 예비후보 후원회 후원금 입금 계좌는 농협은행(301-0345-5154-51)이며, 1인당 연간 총 500만 원까지 후원활 수 있다. 연말정산 때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개인 명의로만 후원이 가능하며 법인, 단체, 당원이 될 수 없는 공무원, 교원은 후원할 수 없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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