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백사면 주민자치회 이호규 회장이 지난 7일 취임식에 들어온 축하 백미 10kg 21포와 성금 100만 원을 물가 상승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홀몸노인·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후원금와 쌀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2회 밑반찬 봉사를 하는 백사 사랑봉사회에서 홀몸노인·장애인등 60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은하 회장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식자재 등 구입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후원으로 인해 어르신들에게 좀 더 좋은 식재료로 건강한 반찬을 지원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백사면 주민자치회 이호규 회장은 "뜻깊은 날 백사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백사면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또한 이정호 백사면장은 "지역 내 단체들의 다양한 후원과 지원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백사면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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