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관내 오정대공원에서 시민들의 건강 힐링 프로그램으로 야간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

다음 달 15일부터 6월 27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이 건강관리 능력을 스스로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정대공원 야간 건강 체조교실’ 1기는 11주간 매주 월·화·목요일(주 3회) 오후 7~8시 오정대공원 자전거 문화센터 앞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대상자는 오정구 100세 건강실(성곡동, 신흥동, 고강1동 100세 건강실)에서 사전 검사(체성분, 혈압, 혈당)를 받으면 된다.

야간 건강 체조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스트레칭 ▶건강체조 ▶라인댄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됐다. 

모집 관련 문의사항은 오정보건소 건강증진팀(☎ 032-625-4395, 4376)으로 연락하면 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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