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한 번의 전화로 단순, 반복적인 민원에 대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상담 콜센터’의 개설을 추진하기 위한 민원콜센터팀을 토지민원과 내에 신설했다고 12일 알렸다.

시는 민원상담 콜센터를 통해 단순 문의는 전문 상담사의 표준화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담당 부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상담사가 담당 부서를 확인한 후 연결해 신속·정확·친절한 민원상담을 통한 시민의 편의 증진은 물론, 공무원의 행정능률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는 민원상담 콜센터는 개설을 위해 오는 5월 중 운영 수탁자를 나라장터에서 접수받은 후 민간위탁심의위원회에 심의를 통해 선정하고, 오는 6월 중 용역계약을 시작으로 시스템 구축, 상담원 채용과 교육, 시험가동 등을 거쳐 올해 말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안성시 민원상담 콜센터 구축을 위한 민원콜센터팀이 신설된 만큼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