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3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융합교육정책과 연합 정책협의회’를 한다.

미래지향적 융합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융합교육정책과 소속 다문화교육, 외국어교육, 예술교육, 독서교육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가 100여 명이 참석한다.  

먼저 서울대학교 김민석 강사가 ‘인류 진화론적 관점에서 본 미래교육’ 주제 특강으로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을 탐색한다.

이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미래지향적 융합교육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다문화학생의 체계적 지원 ▶역량을 키우는 외국어교육 ▶감성의 힘을 키우는 학교예술교육 ▶삶의 지평을 넓히는 독서인문교육 등이 논의 주제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학생들이 자기를 둘러싼 세계를 다양하게 이해하고 삶을 주도적 살아가는 역량을 가지도록 미래지향적 융합교육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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