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용인갑 이원모(44) 예비후보는 12일 반도체 특구에 필요한 새로운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논의를  하려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마이스터고 신설 문제와 과학고 유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인구 증가에 따른 학교 신설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그간 용인지역 반도체 클러스터 인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마이스터고 신설 논의는 지역 차원에서 있었으나 구체성을 띠지 못했다.

반도체 클러스터 주변에는 1만6천 가구 배후단지가 들어서고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인구가 증가해 학교 신설 을 비롯해 교육 환경 조성 문제가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이 예비후보는 "최첨단 반도체 허브 도시를 완성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려면 반도체 마이스터고와 과학고 신설이 꼭 필요하다"며 "아울러 인구 증가에 따른 학교 부족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교육감께 건의했다"고 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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