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미디어센터가 한국 여성감독 특별전으로 3월 정기영화를 상영한다.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기념으로 수원시 여성정책과와 함께 마련한 이번 한국 여성감독 특별전은 13일부터 30일까지 한국 여성감독 독립예술영화 17편을 선보인다.

영화는 ▶13일 오후 4시 수라, 오후 7시 단편섹션 콩나물, 전 부치러 왔습니다, 나만 없는 집을 시작으로 ▶15일 오후 4시 십개월의 미래, 오후 7시 와이키키 브라더스 ▶16일 오전 11시 30분 플랜 75, 오후 3시 클레오의 세계를 상영한다.

이어 ▶20일 오후 4시 고양이들의 아파트, 오후 7시 경아의 딸 ▶22일 오후 4시 박강아름 결혼한다, 오후 7시 벌새 ▶23일 오전 11시 30분 세기말의 사랑, 오후 3시 조이랜드 ▶27일 오전 10시 (씨네브런치)델마와 루이스 ▶29일 오후 4시 물꽃의 전설, 오후 7시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30일 오전 11시 30분 여기는 아미코, 오후 3시 추락의 해부를 진행한다.

3월 정기상영 ‘한국 여성감독 특별전’은 수원시 미디어센터 상영관(96석, 휠체어석 2석)에서 진행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참여는 수원시 미디어센터 홈페이지(bit.ly/suwoncinema) 또는 전화(☎031-215-3607), 현장 접수로 상영 하루 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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