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역농업을 선도할 미래농업 인재육성을 위해 2024년도 인천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2일 알렸다.

대학은 농업인들의 교육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특용자원작물학과를 운영해 다품종 소량생산을 위한 약용작물과 구기자, 오미자, 대추 등의 특용작물 전문 재배 기술을 교육한다.

올해는 다음 달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주 1회 4시간, 총 20회 77시간 교육을 운영하며 40명을 모집한다. 

교육신청은 18일부터 29일까지 입학원서 및 증빙서류를 인터넷 또는 방문 접수하며 교육 신청 및 교육 안내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행사 게시판 또는 지도기획팀(☎032-440-6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천농업 전문교육기관으로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제5기 인천농업대학에 많은 농업인이 입학해 농업소득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전문 농업기술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훈 인턴기자 jbh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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