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2024년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에 본격 나선다.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은 최근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2024년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인천지역 초·중·고 관계자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해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 유의사항, 온라인 시스템 사용 방법을 안내받았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008년 초·중·고등학교뿐 아니라 특수학교에도 예술강사를 파견해 질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은 2018년부터 7년 연속 인천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427개 인천 초·중·고교에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8개 분야 예술강사 181명을 파견해 양질의 예술교육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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