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복 인천 옹진군수는 12일 인천시민의 방송주권 회복과 지역방송 활성화를 위한 ‘KBS 인천방송국 설립’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인천지역 22개 시민단체가 힘을 모아 발족한 ‘인천 방송주권 찾기 범시민운동본부’가 KBS 인천방송국 설립 필요성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 인천 주요 기관을 중심으로 확산 중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의 지명을 받은 문경복 군수는 "인천지역 중요한 이슈와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려면 KBS 인천방송국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KBS 인천방송국과 함께 지역 미디어가 보다 활성화돼 인천 방송주권과 시민 권리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다음 주자로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을 지목했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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