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85명의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농가대면식에 앞서 마약 검사와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전곡농협은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업무위탁운영자로 선정돼 농업인 인력지원사업에 함께하기로 하는 등 4월과 9월에는 20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추가 입국해 농작업에 본격 투입됨으로써 지역 농가가 활기를 띠리라 기대된다.
총 29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71개 농가에 배치돼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할 전망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농번기 필요한 기간만큼 근로계약을 하고, 매년 같은 근로자를 재고용할 수 있어 농가 만족도가 높아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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