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는 지난 11일 제1회 한미 센서·전기화학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가천대 신소재공학과가 국내외 관련 연구자들을 연사로 초청해 국제 산·학·연 공동연구를 모색하는 자리다.

미국 노틀담대학교와 아이오와대학교, 정부출연연구소, 반도체/전기화학관련 기업 연구자 등이 참석했고, 가천대를 비롯해 연세대와 한양대 ERICA 캠퍼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Frontier in Chemistry 저널 등이 후원했다.

이 자리에서 반도체 패키징 전문가인 한양대 ERICA캠퍼스 유봉영 교수가 ‘Electrochemical technologies for advanced semiconductor packaging technologies’로 기조강연을 , 센서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노틀담 대학의 명노상 교수가 ‘Phyllosilicates as New Gas Sensing Materials’를, 가천대 임재홍 교수가 ‘Study on enhancing electrical property of CNT fiber through copper electroplating with additives’를 발표했다.

이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선화 박사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이규환 박사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김민영 박사연구원 ▶국립경상대 권동준 교수 ▶가천대 임재홍 교수 ▶연세대 이규형 교수 ▶한양대 ERICA캠퍼스 유봉영 교수 ▶한양대 ERICA캠퍼스 좌용호 교수·박지영 연구교수의 구두발표가 진행됐다.

또 ▶가천대 신소재공학과 임재홍 교수팀 ▶한양대 ERICA캠퍼스 재료화학공학과 좌용호 교수팀 ▶한양대 ERICA캠퍼스 재료화학공학과 유봉영 교수팀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이규형 교수팀 ▶미국 노틀담대 명노상교수팀의 석·박사 연구원들이 연구포스터 전시를 열고 성과를 공유했다.

이와함께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밭대학교 ▶University of Alberta의 연구자들도 참석해 연구결과를 교류했다.

국내 기업에선 ▶㈜에이엠에스티 ▶㈜아이에스시 ▶㈜현대자동차 ▶㈜호진플라텍이 참여해 산·학 협동연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가천대 임재홍(신소재공학과 학과장) 교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내외 유수 대학과 연구소와 기업 연구자들의 교류가 활성화됐다"며 "대학과 기업, 연구소의 산·학·연 협동연구를 더욱 강화하고, 국내뿐만이 아닌 국제 공동연구개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워크숍에서 발표된 내용은 「Frontier in Chemistry (IF 5.5)·Sensors and Actuator Report(IF 6.37)」에 개재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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