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이 주도하는 녹색정원도시 구축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2024년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기초과정(상반기)과 전문과정(하반기)으로 나눠 각 과정별로 25명을 모집한다. 과정을 모두 이수한 사람에게는 구리시 공식 인증절차를 거쳐 구리시민정원사로서의 자격이 부여된다.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통해 습득한 기술은 시에서 운영하는 시민정원단 가입을 통해 시의 정원 조성 및 유지관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활용된다. 시에서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정원사의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민정원사 기초과정은 다음달 4일부터 7월 18일까지 약 15주간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정원식물의 생육환경, 토양과 식물관리 등이다. 이번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운영한다.

신청은 19세 이상 구리시민이며 구리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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