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부평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 시행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알렸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근 가능한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평도서관은 올해 2년 연속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시니어 하모니카 연주 동아리 ‘열우물 하모니카’를 지원하며, 열우물 하모니카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 연주와 파트별 합주 연습·도서관 행사 공연 참여 등 맞춤형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도서관은 시니어들에게 하모니카를 매개로 평범한 일상 속 설렘을 채워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으로 성취감을 느끼고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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