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고리울 청춘농장 커뮤니티 힐링텃밭’<사진> 참여 단체를 18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고리울 청춘농장 커뮤니티 힐링텃밭은 지역 내 유휴 공간을 커뮤니티 텃밭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생산적 여가활동으로 건강한 삶을 누리고, 이웃과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했다.

2023년 국비 도시농업 공간 조성사업으로 조성했으며, 도시텃밭 공동체를 대상으로 도시·치유농업 체험 공간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

커뮤니티 힐링 텃밭에는 53구획의 틀밭과 퍼머컬처 가든, 허브가든, 생태연못이 조성됐다. 시는 10명 이상 도시텃밭 공동체 5개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 단체에는 인원수에 맞게 틀밭을 제공하고, 도시텃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허브 가꾸기, 천연염색, 텃밭미식, 돌담 쌓기 등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도시농업한마당’ 새 소식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온라인(이메일:aura209@korea.kr)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리울 청춘농장 커뮤니티 힐링텃밭 시범운영으로 도시텃밭의 새로운 모델을 적용해 공동체가 활성화되리라 기대한다"며 "텃밭에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의 활력소로 만들겠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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