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대학교 학사 연계형 현장실습생(인턴사원) 12명을 대상으로 원활한 조직 적응을 위한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13일 GH에 따르면 이번 입문 교육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서 회사 생활이 처음인 대학교 실습생들이 조직 생활에 원활히 적응하고자 마련됐다. GH의 현황과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소개, 직장 생활 및 인턴 생활 목표 설정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해 총 3시간 진행했다.

GH는 대학교 간의 산학협력 관계 강화 및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를 도입한 바 있다.

이달 4일부터 현장실습을 시작한 실습생은 6개월 간의 업무 체험 종료 전에는 면접특강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현장 실습 대학생들에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회사 업무와 조직문화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입문 교육을 마련했으며, 인턴사원이 근무하는 동안 다양한 직무경험과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교육하겠다"고 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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