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볼링팀이 인카금융 슈퍼볼링에서 3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시청 볼링팀은 지난 8일부터 강릉 뉴그랜드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5회 인카금융 슈퍼볼링에서 승점 14점, 총점 2천301점을 기록하며 본선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상위권 4개 팀이 맞붙은 챔피언결정전에서 시청 볼링팀은 천안시청과 3인조전에서 김연상·이정수·이재중이 먼저 승점을 따냈고, 2인조전에서 국가대표 이익규·박동혁이 매서운 기세를 보여 주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2021년 창단한 시청 볼링팀은 인카금융 슈퍼볼링에서 2021년 3위, 2022년과 2023년 2위에 머문 아쉬움을 이번 우승으로 씻어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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